복지관소식
내용
안녕하세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2024년 온(ON)동네 복지관의 일환, [어르신인생노트사업-피고지는 날들]의
Well-together! 자서전 발간회를 11월 5일에 진행하였습니다!
4월부터 시작된 오픈강좌에서 상·하반기의 자서전 제작 활동을 거쳐 마침내 완성된 자서전! 함께 살펴볼까요?
복도에는 활동하며 만든 <나의 가훈 서예작품>과 현장체험에서 예쁘게 촬영된 프로필 사진들이 어르신들을 반겼습니다
지역주민께서는 "이걸 직접 붓으로 쓰셨다는 거예요? 너무 잘썼네~", "너무 곱게 나오셨다. 사진이~" 라며
하나씩, 하나씩 유심히 보셨답니다!
이번 발간회에는 어르신 작가 20명이 주인공으로, 서포터즈 그리고 가족·지인을 초대하였습니다.
총 65명이 함께 모여 자리를 빛내고 자서전 발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있었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는 동안 드디어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 해동안의 인생노트 활동 영상을 보며 지나간 활동에 대해 회상하였습니다!
이때! 깜짝영상으로 준비한 담당자 축하의 말, 가족들에게 보내는 어르신의 영상편지를 함께 보았는데요,
조용히 자신이 얘기했던 것을 보며 그때의 감정이 북받쳐 오르시는 어르신과 나에게 남기는 부모님의 가슴이 울리는 목소리로
감동의 눈물이 흐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자서전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한 권, 한 권 관장님께서 어르신의 책 이름과 이름을 말씀해주시며
건네고, 서포터즈가 한 송이의 장미꽃을 건네드리며 축하하며 기념 사진 찰칵!
"내 인생이 책 한 권으로 만들어진 것이 너무 감동적이고 이렇게 함께 기뻐해줘서 고맙다" 는 생생한 소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그동안 어르신 자서전을 위해 스토리텔링하고 원고작업을 진행한 서포터즈의 활동인증서 전달식!
끝까지 함께하고, 발간회까지 와주신 서포터즈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
함께 만들어진 자서전을 구경하고 담소를 나눈 후, 2부!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웰다잉이 무엇인가, 자서전을 통해 느낀 점, 앞으로의 삶에 대한 각오를 서로 들어보며
다시 한 번 되새겨보며 발간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어르신 작가께서는
"이렇게 내 삶을 돌아보며 기록으로 남길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나의 이야기가 자식들, 미래 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때로는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배움을 멈추지 않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며 남은 시간도 보람되게 살아가고 싶어요"라며 말씀전해주셨습니다!
함께한 서포터즈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내며 인생을 함께 걸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선배 세대의 노력과 희생 속에서 이루어진 것을 다시한 번 깨닫게 되었고,
그 속에서 더 큰 감사와 존경을 느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1세대 어르신과 2·3세대 서포터즈가 서로 알아가고, 이해하며 하나의 꽃을 피워냈습니다!
이야기를 피워낸 어르신 모두 축하드립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나간 날들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날들을 기대하는, Well-dying & Well-living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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