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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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2025년 3월 20일(목), 북한이탈주민 정서지원사업 「안심&컬쳐브릿지」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발대식에 앞서, 소하·일직동팀 유태형 팀장님의 사업소개가 있었는데요,
모니터링단의 필요성과 구성, 역할 및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며 시작을 알렸습니다. 



'지난 2020년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집에 먹을거라곤 고춧가루가 전부였던 북한이탈주민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인간다운 삶을 꿈꾸며 사선을 넘어왔지만 두 모자가 부딪힌 현실은 매우 냉혹했습니다.
다소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더는 안타까운 죽음이 없기 위해서 정부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
(탈북 모자 사망으로 돌아본 북한이탈주민 실태, cpbc 뉴스)
이에 발맞춰, 우리 복지관에서도 북한이탈주민의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 예방을 위한 「안심&컬쳐브릿지」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문화적 차이로 인한 관계형성 어려움, 편견과 차별로 인한 사회적 배제 가능성이
높은 북한이탈주민의 고립 예방을 위한 이웃모니터링 「안심브릿지」와
문화를 매개로 한 사회참여 및 정서교류 활동인 「컬쳐브릿지」를 주 내용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 사업인데요!


이번 발대식은 고립 위기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함께 할 모니터링단의 시작점으로,
역량 및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다같이 모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어서 "안심&컬쳐브릿지" 모니터링단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남한 주민 5명, 북한 주민 5명, 고립지원 전문요원 2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소개합니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 김재란 관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관장님께서는 "「안심&컬쳐브릿지」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통하여 고립위기 대상자와 원활한 관계형성을 위해 남북한 주민이 함께 참여
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남북한 지역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함께 어우러지는 공존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끝으로 모니터링단 앞으로의 다짐을 공유했습니다.
모니터링단 A씨는 "제2의 삶을 누리게 해준 대한민국에 보답하고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받는 대상에서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원하는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 라며 소감을 전했답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안심&컬쳐브릿지」 사업을 통해 태어난 곳은 서로 다르지만 한 마음이 되어 소통하고 교류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는 지역복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바쁘신 일정 가운데서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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